성경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Social Trends Analyst 2025. 5. 3. 17:00

1. 📖 성경 본문 (아모스 1:3,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2. ✨ 문학적 표현 –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 서너 가지 죄”(히브리어: שְׁלֹשָׁה פִּשְׁעֵי)라는 표현은 문학적 강조 표현입니다.
    • 원래 ‘세 가지’로도 충분한데 ‘네 가지’까지 간, 즉 죄가 가득 차서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뜻.
    • 이는 고대 히브리 문학에서 ‘과도함’을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욥기 5:19 참조).

📌 의역하면: “수많은 악행이 쌓여 이제는 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


3. 🏛️ 역사적 배경 – 다메섹과 길르앗

  • 다메섹은 아람 왕국의 수도, 북이스라엘과 오랜 기간 전쟁과 침략을 반복한 도시입니다.
  • 길르앗은 요단강 동쪽의 이스라엘 영토로, 아람이 잔혹하게 공격한 지역입니다.
  • 구절에 등장하는 철 타작기는 농기구이지만, 이 표현은 잔혹한 폭력학살을 상징합니다.

📌 , 아람(다메섹)이 이스라엘 길르앗 지역 주민들에게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음을 지적합니다.


4. ⚖️ 신학적 의미 – 하나님의 공의

  • 아모스는 북이스라엘뿐 아니라 주변 열방도 하나님의 심판 대상임을 선언합니다.
  • 하나님은 모든 민족의 악행을 기억하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국제적 정의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정의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동일하게 적용됨을 보여줍니다.

✅ 정리

구절 요소해석
“서너 가지 죄” 죄악이 한도를 넘어섰다는 문학적 강조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용서하지 않고 반드시 심판하시겠다는 선언
“철 타작기로 길르앗을 압박” 아람의 잔혹한 침략과 전쟁 범죄
전체 의미 하나님의 보편적 정의와 열방에 대한 심판 선언